人身猶一國 // 사람의 몸은 하나의 나라와 같다註-011)

抱朴子曰一人之身一國之象也胸腹之位猶宮室也四肢之別猶郊境也骨節之分猶百官也神猶君也血猶臣也氣猶民也知治身則能治國矣夫愛其民所以安其國惜其氣所以全其身民散則國亡氣竭則身死死者不可生也亡者不可全也是以至人消未起之患治未病之疾醫之於無事之前不追於旣逝之後夫人難養而易危氣難淸而易濁故能審威德所以保社稷割嗜慾所以固血氣然後眞一存焉三一守焉百病却焉年壽延焉

포박자(抱朴子)는 “한 사람의 몸은 한 개 나라의 형태와 같다. 가슴과 배 부위는 궁실(宮室)과 같고 팔다리는 교외郊境와 같으며 뼈마디는 모든 관리들과 같다. 신(神)은 임금과 같고 혈(血)은 신하와 같으며 기(氣)는 백성과 같다. 자기 몸을 건사할 줄 알면 나라도 잘 다스릴 수 있다. 대체로 백성들을 사랑함으로써 그 나라가 편안할 수 있으며 자기 몸의 기를 아껴 쓰면 그 몸을 보존할 수 있다. 백성이 흩어지면 그 나라는 망하고 기가 말라 없어지면 몸은 죽어버린다.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지 못할 것이고 망한 나라는 온전한 나라로 회복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지인(至人)은 아직 생겨나지 않은 재난을 미리 알고 막아내며 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고 일이 생기기 전에 대책을 세우며 이미 잘못된 후 그것을 따라 추궁하지 않는다. 대체로 사람들을 키우기는 힘들지만 위태롭게 하기는 쉬우며 기는 맑아지기는 어려우나 흐려지기는 쉽다. 그러므로 권위와 은덕을 잘 배합해야 나라를 보존할 수 있으며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혈기를 든든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해야 진기가 보존되며 정, 기, 신 3자(三者)가 통일되어 온갖 병을 미리 막을 수 있고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하였다.

포박자가 말하기를 사람의 몸을 한 국가의 형상으로 가슴과 배는 궁궐과도 같고, 사지는 들 또는 성곽과도 같고, 골절은 백관과도 같으니 신은 임금이고, 혈은 신이며, 기는 백성이다.
몸을 잘 다스린다면 나라도 다스리고 또한 백성을 사랑하여 그 나라가 편하게 될 수 있듯이 기를 아껴야만 그 몸도 온전히 지탱할 수 있는 것이다. 백성들이 흩어진다면 나라는 망하고 기가 갈 하면 몸도 지탱하지 못할 것이고 몸이 한번 죽으면 다시는 살아날 수 없다 그리하여 지혜가 있는 사람은 병들기 전에 예방을 하여 편할 때에 모든 일들을 염려를 하니 이미 당해도 추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대략 사람의 몸은 조양은 어려우나 위태하기란 쉬운 것이고, 기는 비록 맑아도 탁 해지기 쉽기 때문에 위덕을 살펴보고 사직을 보전해 기욕을 조심하고 혈기를 견고하게 해야만 진일을 보전해 31일을 지킨다는 것이므로 백병이 물러가니 수명이 연장된다.

『素問』曰心者君主之官神明出焉肺者相傅之官治節出焉肝者將軍之官謀慮出焉膽者中正之官決斷出焉膻中者臣使之官喜樂出焉脾胃者倉廩之官五味出焉大腸者傳道之官變化出焉小腸者受盛之官化物出焉腎者作强之官伎巧出焉三焦者決瀆之官水道出焉膀胱者州都之官津液藏焉氣化則能出矣凡此十二官者不得相失也故主明則下安以此養則生則壽沒世不殆以爲天下則大昌主不明則十二官危使道閉塞而不通形乃大傷以此養生則殃以爲天下者其宗大危戒之戒之

『소문(素問)』에는 “심(心)은 군주지관(君主之官)이라고 하는데 신명(神明)註-012)이 여기서 생긴다. 폐(肺)는 상전지관(相傳之官)이라고 하는데 제도와 절차가 여기서 생긴다. 간(肝)은 장군지관(將軍之官)이라고 하는데 꾀와 묘책이 여기서 생긴다. 담(膽)은 중정지관(中正之官)이라고 하는데 결단성이 여기서 생긴다. 단중(膻中)은 신사지관(臣使之官)이라고 하는데 기쁨과 즐거움이 여기서 생긴다. 비위(脾胃)는 창름지관(倉廩之官)이라고 하는데 5가지 맛이 여기서 생긴다. 대장(大腸)은 전도지관(傳導之官)이라고 하는데 변화가 여기서 생긴다. 소장(小腸)은 수성지관(受盛之官)이라고 하는데 물질이 여기서 소화되어 나간다. 신(腎)은 작강지관(作强之官)이라고 하는데 기교(伎巧)가 여기서 생긴다. 3초(三焦)는 결독지관(決瀆之官)이라고 하는데 오줌이 여기서 나오며 방광(膀胱)은 주도지관(州都之官) 이라고 하는데 진액을 저장하였다가 기화(氣化)작용으로 내보낸다. 이 12가지 기관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임금이 잘해야 아래 기관도 편안하게 된다. 이것을 알고 양생(養生)하면 오래 살면서 죽을 때까지 위험한 일이 없게 된다. 또한 이렇게 나라를 다스리면 크게 번영하게 된다. 심이 제 작용을 잘하지 못하면 12가지 기관이 위태롭게 되고 돌아가는 길이 막혀서 잘 통하지 못하면 형체가 몹시 상하게 된다. 이렇게 양생하면 재해를 입는다. 나라도 이런 식으로 다스리면 그 기초가 아주 위태롭게 되므로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고 씌어 있다.

마음은 군주의 역을 맡으므로 신명(神明)이 그곳에서 나고 폐는 전달의 역을 맡으므로 처리와 조절을 하며 간은 장군의 역을 맡으니 모려에 능하고 담은 중정의 역을 맡으니 모려에 능하고 담은 중정의 역을 맡으니 판결을 잘하고 전중(젖가슴)은 신사의 역을 해서 희락이 생기고, 비위는 창름과 같아서 오미를 지실하고 대장은 전도의 관으로 변화가 있고 소장은 수성의 그릇으로 수곡을 소화 시키고 신은 강직하니 기교가 있으며 3초는 결독(헤쳐나가는 길)의 직을 맡으니 수도가 트이고 방광은 주도와 같아 진액을 간직할 것이다.
이 12관은 상호 연관성을 깊이 가지고 현명한 군주는 신하가 평안할 이치를 채득해 잘 양성하면 장수하고 목세할 위태로움이 없어 다시 양생법으로 정치를 하여 천하가 대창 하는 것이다. 만약 군주가 밝지를 못하면 12관이 모두 위태하고 사명의 길이 폐색하여 통하지 않으니 형체는 상하고 이와 같이 양생하면 재난도 많으니 이렇게 천하를 다스린다면 그 종주는 크게 위태할 것이다.[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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